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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클린코드를 읽고나서

이번 한달동안 클린코드를 틈틈히 읽어 완독을 하였고, 내가 작성한 코드에 대해서 회고를 해보려고한다.

 

이전회사 CTO님이 변수명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단수복수에 매우 신경을 많이 써서 항상 코드에 대한 지적을 많이받아왔다.

 

그 때는 "에이 뭐 이런걸로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는거지?" 라고 생각을 하고,  그 순간순간 피드백에 대해 작성하였다.

 

참으로 바보 같은 생각이고 어리석은 행동 이었다. 그때 클린코드를 읽었더라면 이런생각을 하지 않았을텐데.. 허허허..

 

결국 개발은 혼자서 하는것이 아니고, 다같이 코드를 작성하는것이기 때문에, 남들이 보더라도 쉽게 코드를 작성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전에 나를 되돌아보면 정말 클린코드 반대로 개발을 했던것 같다.

변수명을 신경쓰지 않고, 함수를 분리하지않고 하나로만 사용하고, 복잡한로직이면 주석이라도 달아 이해하기 쉽게 해줬어야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그래서 아마 코드리뷰양이 많았던것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해본다...

 

 

 

클린 코드를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캠프장은 처음왔을 때 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떠나라" 라는 문구 인것 같다.

 

이전 회사를 떠나면서 과연 나는 깨끗하게 해놓고 떠났을까?

 

음... 그건 아닌것 같다.

 

하지만 인간은 발전하는 동물이 아니던가? 이번회고를 통해서 다시는 똥덩어리들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다짐

1. 최대한 변수명을 통해 의도를 들어내도록 작성할것이다.

2. 반복되는 코드는 최대한 리팩토링 할 것이며, 귀찮다고 다음에 해야지 라는 마음은 버릴것이다.

3. 함수의 경우 한가지일만 하도록 작성하려고 할것이다.

4. 주석을 통해 복잡한 로직에 대해 이해를 할 수있도록 할 것이다.

 

 

클린코드를 읽은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 처음볼때랑 2번 3번 볼때 느낌이 다르다고한다.

 

나도 6개월뒤 다시한번 클린코드를 읽고, 클린코드 2회독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까한다.